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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생활정보통 입니다.

    얼마전에 우리나라 문학계에 역사적인 경사가 있었죠?

    바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작가 한강님의 아시아 최초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입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색도서관에서 한강님의 소설책들을 보면서 노벨문학상의

    감동을 직접 느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나라 이색 도서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 보겠습니다.   

     

     

    1. 수원 별마당


     

    스타필드 수원 내에 위치한 수원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몰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한 곳입니다.

    수원 별마당 도서관의 서고는 4층부터 7층까지 높이 약 22m에 달합니다.

    층간 경계와 매장 간의 경계를 허물어서 4층부터 7층까지 어디서나

    별마당 도서관으로 시선이 모이며 다층에 걸쳐 공간, 사람, 콘텐츠가 상호작용하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탄생하였습니다.
    각 층마다 카페와 더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좌석과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독서뿐만 아니라 음악 감상 및 휴식 등 개인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매주, 매달 도서관 내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공연 및 강연을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의정부 음악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책과 음악을 융합해서 음악을 청각적인 영역을 넘어

    공감각적 공간으로 전달하는 음악 전문 공공도서관입니다.
    의정부시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블랙뮤직(재즈·블루스·힙합·R&B등)을 테마로 공간을 디자인했고,

    도서 및 CD·LP·악보·DVD 등의 비도서 자료로 장서 구성을 했습니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음악 플랫폼의 역할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3. 경기도 파주 지혜의 숲


     

    아시아출판문화 정보 센터에 위치하고 있는 지혜의 숲은 가치 있는 책을 한데 모아

    보존·보호하고 관리하며 함께 보는 공동의 서재입니다.
    지혜의 숲은 출판도시문화 재단이 2014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조성한 이래 재단의 자체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4. 세종시 지혜의 숲


     

    세종지혜의숲은 ‘나무가 책이 되고, 책이 지혜가 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지혜의 숲은 대출 및 반납이 불가능하고, 오로지 책을 읽는 공간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큰 책장과 수많은 책들이 벽면을 가득하게 채우고 있으며, 중앙에는 타원형 모양의 특이한 책장이 있습니다.

    그 안으로는 프라이빗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계단식 의자와 창가에 위치한 테이블 등이 있습니다.

     

     

    5. 의정부 미술도서관


     

    2019년 12월 개관한 미술관과 도서관을 접목한 우리나라 최초의 특화된 도서관입니다.

    1층에는 아트그라운드 전시실(소규모 기획전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은 주 열람공간으로 어린이, 유아자료, 일반자료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3층은 오픈스튜디오, 다목적홀: 예비작가를 위한 창작공간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오픈스튜디오, 다목적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6. 별마당도서관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 센트럴플라자 중심에 총 2,800㎡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3m 높이 서가의 은은한 불빛이 공간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편안한 서재를 컨셉으로 하여

    다양한 테이블과 노트북 작업이 가능하도록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1층은 지하 1층의 선큰 공간을 조망하면서 여유롭게 독서 가능한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마당 도서관에는 총 5만 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1층은 문학/인문학,

    지하 1층은 취미/실용 관련 서적이 구비되어 있고

    외국 원서 코너, 유명인의 서재 코너, 아이패드로 볼 수 있는 E-Book,

    특히 해외 잡지까지 총 4백 여종의 잡지를 모아놓은 잡지 특화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7.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은 손기정기념관 뒷편에 있는 도서관입니다.

    손기정문화도서관은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로 외관부터 감성적이고 예뻐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도서관 앞의 작은 산책로는 '기억을 걷는 시간'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출품작입니다.

    입구에는 '물의 정원'이라는 이름의 연못과 작은 분수가 있는데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붉은 벽을 감싸는 담쟁이와 작품들로 꾸며진 정원과 외관은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내부도 외관만큼 감각적이고 분위기 좋게 꾸며져 있어 책을 읽기에도 휴식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정기간행물도 있어 관심있는 분야의 잡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손기정문화도서관은 각 분야에 어울리게 꾸며진 공간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8. 의정부 정약용도서관


     

    다산 신도시에 자리한 정약용 도서관은 2020년에 개관했습니다.

    다산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간으로,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어린이자료실과 멀티미디어실 외에 공연장,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공유 공방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으며 외부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좌석도 마련돼 있습니다.

    또한 스웨덴 스톡홀름 중앙도서관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건축 설계는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이다. 넓

    1층에 마련된 어린이자료실에선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의 전시도 열립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최고의 공간입니다.